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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자존감 결핍의 유형 … 인정받기에 목마르다면 ‘애정결핍형’
  • 2017-04-21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최근 자기계발 관련 가장 인기 있는 키워드는 ‘자존감’이다. ‘자아 존중감’의 준말로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이고, 어떤 성과를 이뤄낼 만한 유능한 사람이라고 믿는 마음을 의미한다. 많은 정신심리학자들은 자존감이 낮을수록 남들과 비교하게 되고, 자괴감에 빠지기 쉬우며 열등감을 느끼게 된다고 설명한다.

1970~1980년대만 해도 먹고 사는 문제만 고민하는 것으로 바쁜 시대였지만 지금은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 내부를 탐색하는 게 우선 순위로 떠올랐다. 자존감에 대한 관심이 급등하면서 수많은 책들과 강연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자존감의 의미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물다.

장창민 유은정의좋은의원 부설 굿이미심리치료센터장은 “상담 받으러 오는 많은 내담자들이 ‘자존감에 대한 책과 강연을 열심히 찾아다니며 듣는데, 왜 아직도 자존감이 낮고 상처를 잘 받을까요?’라며 질문해온다”며 “자존감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록 자신이 자존감 문제를 겪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증거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경우엔 아는 게 힘이 아닌 병이 될 수 있다. 애매하게 자존감에 대해 정보만 많아지고, 정작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모르는 게 약일 수도 있다. 자존감 문제는 생각보다 스스로 극복하기 힘든 요소다.
장 센터장은 “사람들은 이미 자신의 자존감에 익숙해져 있어 자신의 자존감이 가진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를 모르는 상태로 자존감 문제를 극복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자존감 문제 해결에 앞서 중요한 것은 자존감 유형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존감도 체질, 기질, 성격, 혈액형, 질병 등을 바탕으로 유형화해 이해할 수 있다. 자존감 유형화는 문제의 요지를 쉽게 이해하고 극복 방법을 수월하게 찾아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장창민 센터장은 자존감을 성격적인 요구와 행동양식에 따라 △애정결핍형 △불안강박형 △억압고립형 △우월분노형 △조건거래형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이같은 유형은 스스로 판단하기 어렵고 전문가가 내담자를 객관화하는 과정을 통해 알아낼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의 인정에 목말라하고 반대로 비난받았을 때 쉽게 좌절한다면 ‘애정결핍형’이다. 다른 사람들은 자신을 완벽한 사람으로 보고 있지만 실제 자신은 매우 불안한 일중독자라면 ‘불안강박형’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볼지 몰라 두려운 나머지 죽어도 자신을 오픈하지 못한다면 ‘억압고립형’에 가깝다. 다른 사람을 평가하기 좋아하고 매사에 부정적으로 대처한다면 ‘우월분노형’이다. 다른 사람들과 협상이나 타협을 잘하고 정해진 규칙이나 목표 정하기를 좋아한다면 ‘조건거래형’으로 본다.

장창민 센터장은 “이미 형성된 자존감을 높이거나 변화시킨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하지만 자존감 유형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대처방식을 알아가며 진짜 자기모습을 깨닫고, ‘나답게 사는 방법’을 강구한다면 행복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누군가가 언급하는 자존감이 마치 자기인 것처럼 생각하지 말고 자기를 만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유은정 원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행복해지고 싶다면 자존감의 높낮이에 집착할 게 아니라 스스로 내적 신뢰와 심리적 안정감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자존감 제고에 집착하는 것은 마치 무조건 성적을 올리기 위해 무리하는 학생처럼 성과 없이 악영향을 겪을 우려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존감이 낮다고 해서 무조건 부정적인 게 아니고, 이를 스트레스 정도로 여기고 낮은 자존감을 오히려 생존전략으로 만들며, 건강한 자신의 모습으로 거듭나게 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장창민 원장님
  • 심주현 선생님
  • 이혜진 선생님
  • 이수정 선생님